대전지부 회원 230명, KBS 헌혈 프로그램 동참

2010년 12월 17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 대전지부가 대전KBS공개홀을 찾았다.

바로 KBS가 전국 각지에서 특별생방송으로 진행하는 ‘헌혈, 이웃에게 사랑을’이라는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병마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에게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날 위러브유 대전지부는 230명의 회원이 행사에 참여하여 70명이 전혈헌혈을 하였으며 이로써 위러브유의 헌혈하나둘운동을 통해 총 3,127명이 헌혈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헌혈은 급성 골수섬유증을 2년째 앓고 있는 세 살배기 혜인이와 재생불량성 빈혈 때문에 힘겹게 걸음을 떼는 박선옥 씨 등 많은 환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됐다.

한편 2010년 9월에도 위러브유는 KBS의 동일 헌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으며 헌혈하나둘운동을 통해 소아암환자를 돕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지난 10월 감사패를 받았으며 2010년 12월에도 대전광역시 염홍철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