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 클린월드운동 등 10년간의 공로 기려

7월 18일, 국제위러브유가 ‘에콰도르 국회 비센테 로카푸에르테(Asamblea Nacional de la República del Ecuador, Dr. Vicente Rocafuerte)’ 훈장을 받았다. 비센테 로카푸에르테 훈장은 에콰도르 국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사회 공헌 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예로운 훈장이다. 정치, 문화, 교육, 기업, 경제, 노동, 사회 그리고 체육 분야에서 입증될 수 있는 뛰어난 공헌을 한 단체에 한해, 국회의원 혹은 각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 부처 수장의 추천으로 상신되며, 공적 조사 후 국가를 개선하는 데 있어 뛰어난 공헌을 했다고 입증되면 국회의장의 재가를 통해 수훈이 결정된다.

(이미지) 에콰도르 국회 비센테 로카푸에르테

위러브유는 2016년 에콰도르 대지진 당시, 17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통해 5만 달러 상당의 기금을 모아 이재민 644세대에 생필품을 지원했고, 2017년 파블로 네루다 초등학교 교육 물품 지원, 2020~21년 코로나19 방역 물품 지원, 2022년 에콰도르 수재민 500세대 구호품 긴급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2012년부터 에콰도르 관공서와 연계하여 진행된 환경정화운동, 헌혈운동 등 10년간 진행해 온 복지활동 공적으로 훈장을 받게 되었다.

훈장 전수식은 에콰도르 키토에 있는 국회의사당에서 8월 17일, 22일 2차에 걸쳐 열렸다. 17일 국회의장실에서 훈장을 전수한 비르힐리오 사키셀라 에스피노사 국회의장은 “지진, 코로나 팬데믹 때의 지원과 에콰도르에 베풀어주신 수없이 많은 도움 등 지난 10년간 이 모든 일을 지원해주신 귀 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위러브유에 훈장을 수여했다. 22일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전수식에 참석한 아나 에레라 고메스 국회의원은 “에콰도르 국회 비센테 로카푸에르테 훈장은 뛰어난 업적을 이룬 사람 혹은 기관에게만 정말 특별한 방식으로 수여된다”며 “에콰도르 사람들에게 닥쳤던 어려운 순간마다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고, 우리는 그 도움이 아주 위대한 일들이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훈장을 전달받은 최정우 위러브유 에콰도르 키토 지부장은 “현재의 국제정세 및 경제상황과 맞물려 어려움을 겪는 에콰도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활동으로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널리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