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SDGs 이행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2019년 새해, 새봄을 맞이하는 길목에서 (재)국제위러브유와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도움이 필요한 세계 각국의 이웃을 돕기 위해 국제 협력을 논의하는 장을 열었다.
2월 18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행사장에서 개최한 ‘2019 국제위러브유 간담회’는 주한 외교관들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로,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3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 및 이사진과 주한 대사 등 16개국 외교사절이 자리를 함께했다.
장길자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인류 복지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청했다. “이 자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환경 난민, 전쟁 난민, 복지 난민 등 지구촌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장 회장의 말에 좌중은 큰 박수를 보냈다. 이어 장길자 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일에 그간 함께 힘써준 각국 대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간담회는 2018년 위러브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활동 이행 보고, 2019년 유엔 SDGs 활동 이행을 위한 파트너십, 2019년 위러브유 활동 계획(Action Plan) 지지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2018년에도 빈곤 퇴치, 기아 해소에서 국제 협력에 이르기까지 유엔 SDGs 이행과 맞물린 위러브유의 이웃 돕기, 환경보전,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복지활동이 영상으로 보고됐다. 특히 이웃의 어려움을 내 일같이 여기고 일본 홍수, 라오스 댐 붕괴사고 등 지난해 발생한 각종 재난 속에서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구호에 나선 회원들의 모습에 찬사를 보낸 주한 외교관들은 위러브유 활동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며, 앞으로도 좋은 동반자로서 위러브유와 손잡고 지구촌 이웃을 돕는 데 함께하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