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 지구 곳곳이 검붉게 물들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도시의 최고 기온이 45도를 웃도는 경우가 빈번히 나타났고
역시 폭염으로 몸살을 앓은 북미와 유럽은 가뭄까지 겹쳐 댐과 저수지가 말라버렸습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나라에는 이달에만 시간당 100mm 이상, 물 폭탄에 가까운 비가
14차례나 쏟아졌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하루가 멀다 하고 기후재난이 발생하는 이때,
위러브유는 온난화의 무서운 공격에 소소하지만 힘 있는 반격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여름휴가 기간 동안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여름휴가엔(&) 클린액션’ 챌린지를 통해서입니다.
연일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에도 주눅들지 않고,
8월 한 달 동안 지구를 식히는 챌린지에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여름 햇볕보다 더 뜨거웠던 챌린지 참여 열정! 그 후기를 지금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휴가 떠나기 전, 확인!
타이어 적정 공기압 체크✅
이자영
위러브유 회원이 되면서 환경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는 언론 보도를 보고 걱정하고 있을 때 이번 챌린지 소식을 들었습니다.
챌린지에 동참하기 위해, 휴가지로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고,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뽑았습니다. 환경을 위하는 일에 작게라도 동참할 수 있어 정말 뿌듯합니다.
이자영
🔌 플러그 뽑기 ⚡
정순복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모두 뽑았습니다. 전기료도 절감되고 지구환경에도 도움이 되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정순복
베트남, 응우옌티한
환경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일입니다. 위러브유 클린액션 챌린지 덕분에 선한 일에 동참하게 됐네요.
베트남, 응우옌티한
에너지를 절약하며 이동해 볼까요?
🧳 불필요한 짐 싣지 않고 주행하기 🚘
김함표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불필요한 짐을 점검하면서 차 안에 오랫동안 방치한 물건이 참 많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클린액션 활동이 아니었다면 먼지가 뿌옇게 쌓인 무거운 물건들을 계속 싣고 다녔을 겁니다.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위러브유의 활동에 공감합니다. 다른 클린액션도 실천해 보겠습니다.
김함표
🚋💨 대중교통 이용하기 🚌💨
윤영임
지구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저희 가족 앞으로도 계속 동참하겠습니다. 아자 아자!
윤영임
이소연
아이 학교에서 8월 동안 ‘기후행동 365’ 실천하기를 하더군요. 위러브유 ‘여름휴가엔 클린액션’ 챌린지 기간도 8월이라 아이와 함께 하루하루 실천해 봤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플러그 뽑기 등을 하며 기후환경과 관련된 책도 읽고 환경 포스터도 그렸습니다.
이소연
지구를 위하며 휴가를 즐겨요
🙅♀️ 일회용품 NO! 🙅♂️
김예은
저희는 한양여자대학교 환경동아리 ‘MAUM’입니다. 위러브유 환경 챌린지를 알게 된 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했습니다. 환경운동에 동참한다는 생각에 뿌듯했습니다.
여름휴가 기간, 동기들과 뜨개질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컵 홀더도 만들었습니다. 뜨개질한 컵 홀더는 텀블러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을 막고, 뜨겁거나 차가운 컵에 직접 닿지 않게 손을 보호해 줍니다! 무엇보다 일회용 컵 홀더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평소 일회용 컵 홀더를 많이 사용한다면 뜨개질로 컵 홀더를 만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김예은
계경남
남편 일이 바빠서 집에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여름휴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소풍 기분이라도 내려고 김밥도 싸고, 시장에서 돈가스와 어묵 등도 샀습니다. 어묵집 사장님께 탄소를 줄여야 한다며 용기에 넣어달라고 했더니 ‘엄지척’을 해주시더군요. 장 본 것을 들고 십 분을 걸어와야 했지만 탄소 줄이기에 동참했다는 사실에 오히려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계경남
🏃♂️ 걷고줍고 실천! 🏃♀️
오유미
신랑과 소금산으로 여름휴가를 갔습니다. 소금산은 소박하지만 아름다웠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쓰레기를 여기저기에 버리며 내려가더군요. 준비해 간 비닐봉투를 꺼내 쓰레기를 담기 시작했는데 봉투가 금방 가득 찼습니다. 다음에는 더 큰 것을 준비해 가지고 와야겠습니다. 계속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겠습니다.
오유미
베트남, 선부남
“위 러브 유”
저는 의미 있는 일을 할 때 무척 기쁩니다. 의미 있는 일을 실천하게 해준 위러브유, 고맙습니다.
베트남, 선부남
✨ 아름다운 ‘빈 그릇’ 풍경 🍽
푸르른(닉네임)
여수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구경하고 맛난 음식을 먹었습니다. 가득했던 음식이 어디로 다 사라졌는지, 빈 그릇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만족스럽게 먹고 지구환경도 지켰습니다!
푸르른(닉네임)
김은성
올여름 가족과 함께 떠난 여행지에서 클린액션 캠페인을 실천했습니다.
출발하기 전,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뽑고 집을 나섰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는 일회용품이 아닌 구비된 식기만을 사용했고, 준비한 음식을 남김없이 모두 먹었습니다. 작지만 가치 있는 활동을 하며 가족 모두 환경을 지키는, 뜻깊은 휴가를 보냈습니다.
김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