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수재민 구호품 전달식.
두 아이가 무대로 나와 위러브유 지부장에게 직접 준비한 감사 편지를 전했습니다.
짧지만 진심이 가득 담긴 편지가 회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베푼 모든 일에 감사드립니다.
(손 글씨 부분)
수재민들에 대한 가치 있는 기부에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9월 말 케이프타운에 내린 큰비로 곳곳이 물바다가 되었습니다.
많은 건물이 침수되고 80개 이상의 도로가 폐쇄됐으며,
건물 붕괴와 정전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위러브유는 케이프타운시청과 협력해 긴급구호에 나섰습니다.
피해가 특히 컸던 서라우리스패스와 마카사르 지역 수재민을 돕기로 결정하고
해당 지역을 방문해 이웃들의 사정을 살폈습니다.
수재민들은 정부와 여러 기관으로부터 식료품을 지원받고 있지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기구가 부족해 어려움이 크다고 했습니다.
1월 18일, 위러브유는 서라우리스패스와 마카사르 지역의 각 시민회관에서
수재민 69가정에 구호품(가스레인지 및 가스통)을 전달했습니다.
오넬레 은데시, 케이프타운시 재난위험관리(DRM) 동부지역 책임자
“위러브유의 기증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우리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도움 주신 재단에 시를 대표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넬레 은데시, 케이프타운시 재난위험관리(DRM) 동부지역 책임자
엘제인 드브리언, 수재민
“모든 것을 잃은 우리에게 시간과 비용을 들여 이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엘제인 드브리언, 수재민
위러브유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