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게인즈빌에서 (재)국제위러브유 회원들이 나무 심기에 나섰다.
휴일의 여유 대신 클린월드운동으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30여 명이 참여해 프레리 크리크 주변에 묘목들을 심었다.

제법 큰 나무들을 심는 작업이다 보니 땅을 깊게 파고 흙과 거름을 덮는 일이 수월하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회원들은 훗날 수목들이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 지구 환경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일조해주기를 바라며 정성껏 손길을 보탰다. 친구와 함께 나무 심기에 참여한 한 청년은 “자연 보호를 위해 무언가 기여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나무를 심고 그 위에 물을 뿌려 흙을 단단히 하는 작업까지 마무리한 회원들은 싱그러운 햇살보다 더 환하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