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와 여성동아
아름다운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뜻을 모았습니다.
5월 한 달간, 산책이나 운동을 할 때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걷고줍고’ 챌린지를 진행했습니다.

홍보 이미지

한국·미국·네팔·인도·에콰도르·토고 등 각지 회원들이
소중한 가족, 지인과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했습니다.
공원과 하천, 해변, 거리 등 발걸음 닿는 곳마다 깨끗하게 청소해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마음껏 표현했습니다.
생생한 챌린지 참여 현장을 회원들의 후기로 만나보겠습니다.

👏걸음 닿는 모든 곳이 챌린지 장소

해변

화창한 날, 엄마와 허드슨강을 따라 산책했습니다. 플라스틱을 주우며 해변도 청소했습니다.

- 카리브 애덤스, 미국

직장 주변 거리

직장 주변이 쓰레기로 지저분했지만 그동안 치워야겠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청소를 하고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기분이 좋네요.

- 그보탕 발레리, 토고

공원 주변 거리

벽에 광고지를 부착하며 사용한 테이프는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개인의 행동이 환경에 피해를 주지는 않는지 먼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 박현혜

저수지 산책로

두 딸과 왕암저수지 산책로를 걷다가 길게 늘어진 폐고무관을 발견하고 함께 치웠습니다. 그동안 아름다운 자연에서 위안을 많이 받았는데, 오늘은 내가 자연을 위해 뭔가 했다는 생각에 뿌듯했습니다. 자연에서 많은 것을 얻는 만큼 더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 손선희

근린공원 주변

가족들과 함께 지구를 살리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무단 투기한 대형 폐기물이 많아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저부터 쓰레기를 많이 만들지 말아야겠습니다.

- 김은희

💓소중한 사람과 함께해서 더 행복해요

영어 스터디 회원들과 걷고줍고 챌린지에 도전했습니다. 동네가 깨끗해서 쓰레기가 있을까 싶었는데, 곳곳에 버려진 음료수병들이 꽤 있었습니다. 주울 때 런지 자세도 해봤습니다. 오랜만에 회원들과 함께 운동도 하고 쓰레기도 주우며 상쾌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 박도향

영어 스터디 회원들과 걷고줍고 챌린지에 도전했습니다. 동네가 깨끗해서 쓰레기가 있을까 싶었는데, 곳곳에 버려진 음료수병들이 꽤 있었습니다. 주울 때 런지 자세도 해봤습니다. 오랜만에 회원들과 함께 운동도 하고 쓰레기도 주우며 상쾌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 박도향

손주와 함께 걷기도 하고 쓰레기도 주우니 마음이 더 젊어지네요.

- 임근순

오랜만에 지인들과 한강시민공원으로 소풍 나왔습니다. 걷고줍고 챌린지에도 참여하려 미리 에코백도 준비했습니다. 지인들과 함께하니 소풍도 챌린지도 정말 즐겁습니다.

- 최지영

오랜만에 지인들과 한강시민공원으로 소풍 나왔습니다. 걷고줍고 챌린지에도 참여하려 미리 에코백도 준비했습니다. 지인들과 함께하니 소풍도 챌린지도 정말 즐겁습니다.

- 최지영

모처럼 보고 싶던 사람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울창한 나무 사이를 걸으며 챌린지에 동참하니 더 행복하고 보람됐습니다. 앞으로도 산책 때 작은 봉지 하나 챙겨 나와서 계속 동참하겠습니다.

- 김아름

걷고줍고 챌린지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야외에서 운동도 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도 할 수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직장 동료들과 사무실 밖에서 결속을 다지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제이컵, 미국

걷고줍고 챌린지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야외에서 운동도 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도 할 수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직장 동료들과 사무실 밖에서 결속을 다지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제이컵, 미국

🏫이곳이 살아 있는 교육 현장!

남편과 딸아이와 함께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아이는 이번 경험을 통해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웠을 겁니다. 뭔가를 해냈다는 성취감이 있었는지 딸아이가 챌린지 내내 즐거워했습니다.

- 김해영

아이 하굣길에 걷고줍고에 참여했는데 담배꽁초가 너무 많아 놀랐습니다. 열심히 쓰레기를 주우며 집 앞에 도착하니 아이가 더 하고 싶다며 아쉬워했습니다. 그리고 지구를 위하는 일에 동참했다며 무척 기뻐했습니다. 챌린지 덕분에 아이와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 김정숙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놀라기도 하고 반성도 했습니다. 그래도 딸에게 긍정적 경험으로 남을 것 같아요.
등원할 때 쓰레기가 보이면 “누가 버렸어요?” 하고 아이가 묻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누가 깜박하고 놓고 갔나 봐”라고 말만 했는데, 이제는 함께 쓰레기를 주워야겠습니다.

- 윤영미

아이와 함께한 것도 좋지만 지구를 깨끗하게 사용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이가 깨달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 민금복

친정 엄마와 함께 가족이 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7살 딸에게 챌린지를 설명하고 다같이 산책하며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아이는 쓰레기가 보일 때마다 열정적으로 주우면서 “버리면 안 되는데” 하고 말했습니다. 환경을 살리는 일에 가족이 함께하니 더 즐겁고 유익했습니다.

- 조유미

챌린지에 참여하며,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동안 공공장소를 청소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정부에 하소연하고는 했습니다.
그러나 챌린지에 참여하며 알았습니다.
쓰레기를 치우는 일보다 버리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요.
정부에 요청하기 전, 제가 먼저 쓰레기 치우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그러면 누군가 따라할 것이고, 지역사회가 더 나은 곳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 샴부 가우탐, 네팔

매일 차로 지나는 길인데, 누군가 쓰레기를 버린 후
산책로가 아닌 쓰레기 길이 되었습니다.
동사무소에 대책을 요구하면서도 제가 나서서 청소하지는 않았습니다.
혼자 쓰레기를 줍는 게 쑥스럽기도 하고 귀찮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걷고줍고 챌린지 소식에 용기를 냈습니다.

준비해 간 종량제 봉투가 10분 만에 가득 찼습니다.
부피가 큰 쓰레기는 봉투에 들어가지 않아 그냥 두고 돌아왔는데,
아들이 50리터 봉투를 사서 두고 온 쓰레기도 마저 치우자고 하네요.
아들 눈에도 쓰레기가 신경 쓰였나 봅니다.

좋은 사람 찾기보다 좋은 사람이 먼저 되라는 글귀가 떠오릅니다.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남지은

평소 강아지와 자주 산책하는 길입니다.
챌린지 참여 전에는 깨끗하다고 생각했는데 곳곳에 쓰레기가 있더군요.
금세 큰 봉지 하나를 가득 채웠습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관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행동으로 옮겨지니까요.
산책하면서 이웃 반려견주도 만나고 좋은 일 한다는 칭찬도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보람됐습니다.

- 이지수


6월에는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챌린지가 이어집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위러브유의 발걸음에 동참해 주세요!

*여성동아 7월호에 ‘걷고줍고’ 챌린지 우수작이 소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