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행복 뒤에는 당신의 희생이 숨어 있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새생명복지회는 서울보훈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의 5개 대도시에 설립되어 있는 보훈병원은 6·25전쟁과 월남전 당시 나라를 위해 몸 바쳐 싸우고 이로 인해 얻은 부상과 후유증, 각종 질병으로 시달리는 참전용사들과 상이군경 등 국가 유공자들이 진료와 재활 서비스를 받고 있는 곳입니다.
6월 23일, 서울보훈병원을 방문한 장길자 회장님은 위문품과 함께 500만 원의 성금을 병원 측에 전달하고 병실의 환자들을 위문하였습니다. 회장님은 참전용사들의 야위고 주름진 손을 일일이 잡으며 “수고하시고 희생해 주신 덕분에 지금 국민들이 편하게 지낸다”고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불편한 몸으로 반평생을 병상에서 보낸 환자들도 얼굴에 미소를 띠며,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답례하였습니다. 애국심과 보람으로 육신의 고통을 달래며 살아가시는 분들을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배우고,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 점점 잊혀가는 전쟁의 참상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참전용사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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