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드라이플라워로 만든 거예요. 예쁘죠?”
12월 10일, 홍콩 위러브유 회원들이 NAAC 웡타이신 주간활동센터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홍콩 전역에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개인과 가족, 지역사회의 사회적 기능 향상에 힘쓰는
지역자문행동협의회(NAAC) 활동에 함께한 것입니다.
이날 회원들은 장애인 이웃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거나
간단한 공예품을 만들며 소통해 나갔습니다.
이런 활동은 장애인의 재활 및 잠재력 발휘에 도움을 주고,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장애인은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요.
회원들은 테이블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이웃들과 아이디어를 모아 정성껏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서로를 향한 배려 속에 활동 시간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날 지역자문행동협의회는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에 고마움을 표한다’는
내용을 담아 위러브유에 감사장을 전했습니다.
청와이훙, 지역자문행동협의회 팀장
“봉사자(위러브유 회원)와 장애인들이 함께 수공예품을 만들며 소통했습니다. 각자에게 다른 장점이 있음을 깨닫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협력하는 모습이 즐겁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저는 봉사자들의 얼굴에서 진지하고 진실된 미소를 봤습니다. 매우 특별한 느낌이었습니다.
위러브유 여러분, 오늘 정말 활기차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청와이훙, 지역자문행동협의회 팀장
피오나, 위러브유 회원
“장애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어떻게 어울려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오늘 문화활동을 통해 그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들에 대해 몰랐던 점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협회 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피오나, 위러브유 회원
아니타, 위러브유 회원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쁩니다.
장애인 이웃들과 어울릴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오늘 함께 이야기 나누고 공예품을 만들며 저와 다를 바가 없는
평범한 분들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많은 것을 깨닫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활동에 참여해 서로 알아가며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타, 위러브유 회원
위러브유는 모두가 행복하고 조화로운 공동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