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네팔 코시주 순사리 이타하리시 ‘슈리 세토구라스 나무나 발바티카 초등학교’에
위러브유가 학교 운동장 조성금 18만 루피(180만 원)를 전달했습니다.
슈리 세토구라스 나무나 발바티카 초등학교에는 130명의 학생들이 다니는데,
운동장이 없어 체육 활동을 마음껏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학교 바로 앞에 차도가 지나는 터라 사고의 위험도 컸습니다.
학교는 이타하리시청 등 지자체와 독지가의 지원을 받아
학교 뒤편 공터를 운동장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부지 매입 일부 금액(18만 루피)이 부족해 6년째 미루고 있었습니다.
위러브유는 약 10년 전, 수해로 무너진 슈리중가 마을의 다리를 지어주며
이타하리시와 인연을 맺은 바 있습니다.
학교의 사정을 알게 된 위러브유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부족한 운동장 조성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이들은 곧 운동장이 생긴다는 소식에 무척 즐거워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들도 기뻐하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파날랄 차우다리, 학교 이사장
“오늘 위러브유에서 기부금(운동장 조성금)을 전달받았습니다. 우리 학교가 운동장 부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도움을 주신 장길자 회장님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파날랄 차우다리, 학교 이사장
락슈미 차우다리, 학교장
“우리 학교 전체 가족들을 대표해 위러브유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지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곳 아이들이 교육의 빛을 잃지 않게 됐습니다.
학교가 차도 바로 옆에 있어, 아이들이 교통사고에 쉽게 노출돼 안전한 활동 공간이 정말 필요했습니다. 운동장이 조성되면 아이들의 신체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다양한 학교 활동도 가능할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락슈미 차우다리, 학교장
위러브유는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힘차게 뛰놀며
희망차고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