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나이로비 외곽의 캥게미는 녹지가 적어
주민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편입니다.
몇 해 전, 지역 관공서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원래 쓰레기 투기장이었던 곳에 캥게미 휴양공원을 조성했습니다.
하지만 물이 부족해 잔디가 말라 죽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위러브유는 나이로비시 웨스트랜즈구청과 협의해
공원이 편안한 쉼터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가꾸기로 했습니다.
나무와 잔디를 심고, 녹지를 가꿀 물탱크와,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설치했습니다.
🌳 공원 환경미화 과정 🌳
📅 10월 18~31일
📅 11월 1일
📅 11월 2일
웨스트랜즈구청 관계자들은 위러브유의 정성에 힘입어
앞으로 공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스투스 암바수 오동고, 나이로비시청 고객서비스 담당자
“위러브유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간 유례를 찾기 힘들었던 일을 해주셨습니다. 나이로비의 다른 지역에도 위러브유의 손길이 닿을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모인 대부분의 가족들이, 앞으로 아이를 공원에서 놀게 할 거라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처럼 휴게 시설로서 이 공원은 지역사회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스투스 암바수 오동고, 나이로비시청 고객서비스 담당자
브라이언 모지스 로케니, 캥게미 지역사회기반조직(CBO) 부회장
“우리 단체는 웨스트랜즈 캥게미의 환경 보존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캥게미에 녹지 공간을 조성해 주신 장길자 회장님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이는 지역사회의 판도를 바꾸는 일입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축구를 할 수도 있겠지요. 공원은 주민들의 복지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녹색 공원이 없는 나이로비 내 다른 지역에도 좋은 본이 될 것입니다.”
브라이언 모지스 로케니, 캥게미 지역사회기반조직(CBO) 부회장
회원들은 캥게미 휴양공원이 주민들의 마음에 안정을 주는
편안한 쉼터로 자리 잡길 바랐습니다.
이야기 더하기
캥게미 휴양공원 환경미화는
위러브유 맘스가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공원 내 1천 제곱미터 부지에 잔디를 빼곡히 깔고
큰 그늘을 만드는 쿠쿠이나무와 나무고사리 총 10그루를 심었습니다.
물탱크와 벤치도 설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