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룬두의 스반디 국립학교에서
위러브유의 교육기기 전달식이 열리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말레이시아 전통극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행사는 마치 축제처럼 즐거운 분위기 속에 열렸습니다.
위러브유 회원들과 룬두지역교육청, 룬두지역경찰본부 관계자들 모두
한마음으로 기뻐했습니다.

스반디 국립학교는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72명이 다니는 작은 시골 학교입니다.
교육시설이 제대로 갖춰있지 않아 어려움이 큰데
특히 교육용 TV가 없어 시청각 교육을 못 한다고 합니다.

위러브유는 룬두지역교육청 관계자들과 스반디 국립학교장을 차례로 만난 후
학교에 시청각 기기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5월 23일, 학교를 방문해
교육용 TV 8대를 전달하고 전체 학급에 한 대씩 설치해 주었습니다.

칠 빈 페니 교장은 위러브유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하미사 빈티 나루딘, 룬두지역교육청 학생개발부 부교육장

“위러브유로부터 지원을 받게 돼 정말 기쁩니다. 위러브유 재단은 어린이 복지에 특히 힘쓰고 있더군요. 그 안에 어머니 마음이 담겨 있는 게 느껴집니다. 어머니 사랑을 담아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려는 위러브유의 목표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시청각 교육을 통해 스반디 국립학교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합니다.”

하미사 빈티 나루딘, 룬두지역교육청 학생개발부 부교육장

위러브유는 아이들의 꿈이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