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러브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필리핀 라스피냐스 국립고등학교 학생들이 한글로 된 응원 카드를 흔들며 환호합니다.
라스피냐스 국립고등학교에는 5천 명이 넘는 학생들이 다닙니다.
교실이 부족해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수업이 이뤄지는데,
책걸상이 많이 훼손돼 학생들은 불편한 간이 의자를 사용하거나
무릎에 공책을 올려놓고 필기를 하기도 합니다.
1월 10일, 위러브유는 라스피냐스 국립고등학교에 새 책걸상 200개를 기증하며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학교장은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위러브유에 전했습니다.
이그나시오 손 주니어, 학교장
“우리 학생들을 위해 200개의 책걸상을 기증해 주신 위러브유에 정말 감사합니다. 위러브유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이그나시오 손 주니어, 학교장
빌마 에바노, 수석교사
“작년에 이 학교로 전근 왔을 때 바닥에 앉아 있는 학생들과 무릎을 책상 삼아 필기하는 학생들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이곳에 많은 책걸상을 기부해 주신 국제위러브유 재단에 감사드리며, 라스피냐스에서 계속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빌마 에바노, 수석교사
레이지날드 빌랴코르타, 라스피냐스시 교육청 인사담당관
“위러브유에서 베풀어주신 관용은 이 학교에 획기적인 기점이 될 것입니다. 장길자 회장님의 사려 깊은 배려와 친절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레이지날드 빌랴코르타, 라스피냐스시 교육청 인사담당관
마라 키나모트, 학생회장
“책걸상 기증을 통해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 학교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우리 학교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정말 영광입니다.”
마라 키나모트, 학생회장
위러브유는 교육환경 개선으로
미래 주인공, 아이들의 세상을 더 밝게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