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강원도청에 성금 5천만 원 기탁
4월 27일,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강원도청 측에 전달했다. 삼척·강릉·동해시에서는 지난 3월 일어난 산불로 540여 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나고 12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강원도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이강민 위러브유 이사장은 “힘들 때 가장 생각나는 분이 어머니일 것”이라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이재민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며 “2019년 산불 때도 주민들을 위로해 준 장길자 회장님과 회원들이 이번에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2019년에도 고성을 비롯해 강릉과 속초, 동해 등지에 산불이 일어나 강원 지역민들이 큰 아픔을 겪었다. 당시 위러브유는 강원도청에 1억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기증하며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고 아픔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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