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가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 놓인 국립병원 의료진을 위해
엘살바도르 보건부에 마스크를 지원했습니다.

국립병원은 일반 병원에 비해 의료비가 저렴하다 보니 내방객이 많습니다.
그런데 방역 기능이 미비한 마스크를 쓰고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고
병원에 방역용 마스크가 부족해 의료진이 감염 위험에 자주 노출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의료진의 확진도 늘고 있어, 위러브유는
의료진이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4월 20일, ‘마리아 이사벨 로드리게스 국립여성병원’에서 전달식을 갖고
보건부 측에 마스크 1만 7천 장을 기탁했습니다.
마스크는 국립여성병원을 비롯한 산살바도르 내 병원 의료진 800여 명에게 전해집니다.

의료진에게 방역 마스크를 전하기까지


국립여성병원장 면담

(방역 실태 확인 및 지원 논의)

레네 마우리시오, 국립여성병원장

“산살바도르의 수많은 여성들이 우리 병원을 찾습니다.
코로나19 의심 환자도 많지만 누가 확진자인지 알 수 없어 언제나 마스크를 쓸 수밖에 없습니다.
마스크는 의료진과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방역물품입니다.”

레네 마우리시오, 국립여성병원장


마스크 준비 및 포장

(KN94 마스크 17,000장)

호수에 알레한드로, 위러브유 회원

“의료진을 위한 마스크 기증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 마스크가 의료진과 환자 그리고 다른 모든 이들을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호수에 알레한드로, 위러브유 회원


엘살바도르 보건부 마스크 전달식

최기철, 엘살바도르 지부장

“보건부와 국립여성병원에 속한 많은 의료진이 환자들을 가까이서 돌보다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된다는 소식을 듣고, 의료진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마스크 기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위러브유는 엘살바도르 전역 의료진의 안전한 의료 활동을 응원합니다.”

최기철, 엘살바도르 지부장

잉그리드 리사마, 국립여성병원 부병원장

“저희에게 정말 중요한, 마스크를 기증해 주신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께 오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에 아주 중요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잉그리드 리사마, 국립여성병원 부병원장


지구촌 이웃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위러브유는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힘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