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노력만큼 깨끗해진 지구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2012 클린월드운동’
글로벌 복지단체인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본부)는 29일 ‘2012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을 전개했다. 본부 측은 이 운동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곳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날 창원지역에서는 휴일을 맞아 직장인, 대학생, 중고생, 주부, 부모와 함께 나온 아이들까지 1500여 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창원 마산의 석전초등학교에서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까지의 도로와 마산역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일대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날 정화활동으로 거둬들인 쓰레기는 무려 3톤에 이르렀다.
김해 해반천 인근에선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선 서울과 성남, 수원, 목포, 부산 등에서 대규모 정화활동을 벌였고 세계적으로는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멕시코, 브라질, 인도, 대만, 필리핀, 몽골 등지서 현지 회원들이 모여 활동을 벌였다.
행사를 주관한 김두석 경남남부지부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이 많이 보이는데 우리의 작은 희생이 지구환경을 정화한다는 생각에 기쁨으로 감사로 임하고 있다”며 “지구 모든 환경을 정화해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행사의 취지”라고 말했다.
Lang 한국Date2012-04-30Report경남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