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 헌혈 참여
라이푸르, 7월 23일(데쉬번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주최로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헌혈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일요일 비아르 암베드까르 병원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헌혈운동이 실시되어 회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주목할만한 것은 이 단체의 본부가 한국에 있으며, 2004년에 설립됐고 현재 약 4000여 명의 회원이 있다는 점이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인도 라이푸르 지부장인 돔닉 디수자 씨는 “회원들이 헌혈을 통해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렸다”고 전했다. 또한 단체가 헌혈운동을 비롯해 여러 지역의 아동, 청년 및 노인복지, 농촌일손돕기, 자연재해구호, 물 부족 지역에 물펌프 기증 등 복지활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2011년 5월에는 전세계 기후변화 대응 클린월드운동이라는 구호 아래 여러 나라의 산, 강, 계곡, 거리 등의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칠레, 일본, 캄보디아, 몽골, 기타 많은 나라에서 약 12만 5천 명 회원들이 이 운동에 동참했다고 한다. 그는 자원봉사자 각각의 행동이 큰 의미를 갖고, 헌혈은 우리가 직접적으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어서 행복하고 이로운 일이라는 장길자 회장의 말도 전했다.
Lang 인도Date2013-07-24Report[인도] 데쉬번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