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 26일 울산시청 광장에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개최한 ‘전세계 헌혈하나둘운동’에 울산에서 800여명이 동참했다.
‘전세계 헌혈운동’ 시민 800여명 팔걷고 나서
국제위러브유운동 울산본부 이틀간 행사
‘전세계 헌혈하나둘운동’에 울산 시민 800여명이 동참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5, 26일 이틀간 시청 광장에서 열렸으며 운동본부 울산지부 회원들과 시민 등 헌혈 참가자들이 줄을 이었다.
이 행사는 글로벌 복지단체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7월 한 달 동안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전개하는 대규모 헌혈캠페인이다.
송길택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울산지부장은 “혈액이 부족해 생명이 위태로운 세계인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으로 생명을 나누고 각박한 사회에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된 범세계적인 생명나눔운동”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혈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헌혈 후 받은 헌혈증도 인근 대학병원 등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번 단체헌혈로 백혈병 등 난치병 환자와 응급사고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여름철 울산의 혈액부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ang 한국Date2012-07-27Report울산제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