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부들이 마음 모아 무타 물라 강 정화활동 펼쳐

한국에서 발족한 위러브유운동본부 주최로 전개

한국에 본부를 둔 위러브유운동분부 회원 수백 명은 일요일 아침 무타 물라 강변의 수많은 쓰레기들을 4대의 트럭에 나누어 수거했다. 2명의 한국인 회원도 이 활동에 참여했다.

단체의 지부장인 아니따 매튜 씨는 “사람들의 무성의한 행동으로 강이 심각하게 오염됐다. 우리 회원 400명은 트럭 4대 분량의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그 가운데 90%가 플라스틱 쓰레기”라고 말했다.

단체의 한국인 회원인 김서중 씨와 황희원 씨는 자신들도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을 느껴 이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위러브유운동본부가 전 세계에서 동시에 실시한 ‘2012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이들은 깨끗한 환경과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정화활동을 펼치며 이밖에도 다양한 복지운동을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Lang 인도Date2012-05-01Report[인도] 푸네 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