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복지단체가 헌혈운동 실시
글로벌 복지단체인 ‘위러브유운동본부’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인도 곳곳에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체 회원 70명이 일요일 안베드까르 병원에서 헌혈을 실시했다.
라이푸르.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단체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이 한국 본부의 주도 하에 전 세계에서 헌혈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고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단체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개한 이번 헌혈캠페인은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하는 감동을 전했다. 그 일환으로 7월 22일 수도의 암베드까르 병원에서 70명의 회원들이 캠페인을 통해 헌혈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돔닉 디수자 지부장은 2004년 장길자 회장에 의해 한국 본부가 설립됐다고 밝히며, 자원봉사자 한 명 한 명의 행동이 큰 의미를 갖는다는 장길자 회장의 말을 전했다.
헌혈은 매우 행복한 일이다. 이를 통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장길자 회장은 이 운동을 통해 인도의 주부 및 직장여성, 공장 및 회사 근무자, 임원 및 임직원 모두 한 마음으로 헌혈하여 사람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바랐다. 돔닉 지부장은 지난 4월 12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세계 클린월드운동이 실시됐다며 약 12만 5천 명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단체의 4000여 회 자원봉사활동과 글로벌 복지활동에 대해, 미국의 버락 오마다 대통령이 찬사와 함께 ‘자원봉사상’을 수여하며 공로를 치하한 바 있다.
Lang 인도Date2013-07-24Report[인도] 너바라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