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폴라드, 리엔 포스터, 미그논 말란 씨가 전국 헌혈인 주간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여러분의 선물이 생명을 살립니다

한국의 한 복지단체 소속 회원들이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이어지는 ‘전국 헌혈인 주간’을 앞두고 호주적십자사 혈액원에 헌혈을 자원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은 지난 주 번두라에 위치한 라트로브 의과대학병원에 있는 적십자사 혈액원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이 단체 회원인 힐다 더선 씨는 적십자사가 많은 사람들을 헌혈에 동참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더선 씨는 “현재 호주는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라 혈액을 기증해주시는 분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선과도 같다”고 말했다.

단체 회원들은 파크빌 그라탄 거리의 유니언 빌딩에 마련될 예정인 멜버른 대학교 이동헌혈센터에서도 헌혈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에린 라고다키스 혈액원 대변인은 친구나 동료들과 함께 하는 단체헌혈이 생명을 살리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헌혈에 대한 문의는 131-495번으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Lang 호주Date2012-07-24Report[호주] 리더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