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합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세계에서 매년 약 10억 톤의 음식물이 버려집니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0%가량이 이 버려지는 음식물로 인해 발생한다고요.
그런데 버려지는 음식물 상당량은 사실 먹는 데 아무 문제가 없는 것들입니다.
불필요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버려지는 음식물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행동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버려지는 음식물
수확 및 공급 과정
못생기거나 흠이 있어
상품 가치가 낮은 식재료
유통 과정
보관을 잘못해 상한 식품,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신선도가 떨어진 농산물 등
조리 및 식사 과정
과다한 양 요리,
먹다 남긴 음식 등
음식물이 버려지면 식탁에 오르기 위해 거친 생산, 운송, 가공 등의 과정도
의미가 없어집니다. 불필요한 탄소만 배출한 셈이 되지요.
온실가스 배출
음식물 처리
운반 및 매장 과정에서 탄소 배출
음식물 부패
메탄가스 배출
(온실효과_이산화탄소의 20배 이상)
위러브유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10월 한 달 동안 ‘빈그릇 챌린지’를 진행했습니다.
식사를 남김없이 해서 음식물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집·직장에서는 물론 어디서든 ‘깨끗한 한 끼’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동참한 위러브유 회원들의 따끈한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 행복하고 기쁘고 감사한 시간 🎀
택 콴 웡, 영국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음식을 남기지 않게 할지 고민했는데, 빈그릇 챌린지를 통해 잘 가르쳐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아이들은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고 잘 실천한답니다. 위러브유에 감사드립니다.
택 콴 웡, 영국
사비너 엑클레뷔르흐, 네덜란드
제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파워 드링크(강황 음료)’를 다 마셨습니다! 다소 작아 보이는 도전이지만 우리 행동이 환경에 미칠 영향력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챌린지에 참여해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사비너 엑클레뷔르흐, 네덜란드
버너뎃 엘룸브라, 필리핀
그릇을 깨끗하게 비우는 것은 우리의 건강뿐 아니라 환경까지 이롭게 합니다. 정말 행복한 미션입니다.
버너뎃 엘룸브라, 필리핀
🎀 음식의 소중함을 깨닫다 🎀
앤젤리카 휴르타, 미국
미국에서는 식품의 3분의 1 이상이 먹지 않은 채 버려집니다. 이는 식품 생산에 사용된 자원을 낭비하는 일일 뿐 아니라 많은 환경 문제를 초래합니다.
저희는 챌린지에 참여하며 음식의 소중함을 더욱 크게 깨달았습니다. 잘 실천해 환경을 좋게 변화시키겠습니다.
앤젤리카 휴르타, 미국
안드레아 로미나, 아르헨티나
음식을 남기지 않는 건 환경을 위하는 행동입니다. 또한 음식마다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이 담겼기에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히 먹겠습니다.
안드레아 로미나, 아르헨티나
릴리 윈, 영국
이번 챌린지로 자원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릴리 윈, 영국
김초희
평소 밥을 남기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이런 행동이 환경에 해롭다는 것을 미처 몰랐습니다.
같이 일하는 분들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며 한 끼 한 끼가 정말 소중하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위러브유운동본부에 감사드립니다.
김초희
🎀 환경을 위한 결심 🎀
레이철 바테리나, 필리핀
아침은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입니다.
하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접시에 담긴 음식을 다 먹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음식을 남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레이철 바테리나, 필리핀
김의숙
반찬을 조금씩 덜어서 깨끗이 먹었습니다. 지구환경에 도움이 된다 생각하니 기쁩니다. 계속 빈 그릇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다 함께 지구를 지켜요. We Love U!
김의숙
푸마쿠로 오르티스 사이드, 아르헨티나
집에서 식사를 준비할 때 음식의 양을 측정하지 않고 넉넉하게 차리는 편이라, 남은 음식을 버릴 때마다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번 달에는 가족 모두가 각자의 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기로 했습니다. 잘 실천해 아픈 지구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푸마쿠로 오르티스 사이드, 아르헨티나
Sshkkc(아이디)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을 다 먹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무분별하게 많은 음식을 낭비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생활 습관도 바꿔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매달 진행하는 챌린지가 재미있어서 참여했는데, 하고 나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뿌듯하기도 하고 반성도 하게 되네요.
Sshkkc(아이디)
김종숙
맛집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가끔 식당에서 음식을 많이 주문해 남길 때가 있었습니다.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 적당한 양을 주문하니 음식을 남기는 일이 없네요. 집에서 요리할 때도 먹을 만큼만 요리했습니다. 확실히 버리는 양이 많이 줄었습니다. 앞으로도 지구를 위해 먹을 만큼만 주문하고 조리하겠습니다.
김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