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 리브르빌, 다마스 중등학교에 “위 러브 유”를 외치는 함성이 가득합니다.
교사와 학생, 교육청 관계자들 모두 “위 러브 유”를 외칩니다.

위러브유 회원들도 환한 미소를 띤 채 “위 러브 유”로 화답합니다.

다마스 중등학교에는 청소 도구가 부족했습니다.
몇 개 안 되는 쓰레기통은 늘 포화 상태고,
물이 잘 단수되는데 미리 받아놓을 물통이 부족해 물청소를 하기도 어렵습니다.

위러브유는 리브르빌 교육청과 논의해 12월 14일,
다마스 중등학교에 빗자루·쓰레받기·쓰레기통·수레·예초기 등
청소 도구 12종 60여 개를 기증했습니다.
미화용 화분 20개와, 학생들의 수업에 필요한 분필과 A4용지 50세트도 전달했습니다.

학생 대표는 정성껏 만든 가봉 지도 액자를 위러브유에 선물하며
물품 지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니케즈 응구아, 중등교육 교육감

“참으로 귀중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환경 개선을 위해 가봉 대통령 내외분과 협력해 오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위러브유의 헌신과 노력의 불씨가 가봉 전역에서 꺼지지 않고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위러브유의 기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니케즈 응구아, 중등교육 교육감

넬리 페게 은동, 다마스 중등학교장

“다마스 중등학교는 올해와 내년에 사용할 중요한 청소 도구를 기증받았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을 전해주심에 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

위러브유에 축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넬리 페게 은동, 다마스 중등학교장

18일에는 위러브유 회원들이 빛바랜 학교 담장을 산뜻하게 페인트칠하며
학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위러브유는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마주한 교육 장벽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과 환경개선 활동을 이어갑니다.